태백산 정선 백운사가 산신각 낙성법회를 봉행하고 국태민안을 발원했습니다.
지난 16일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을 증명으로 주지 대산스님과 보덕사 주지 삼혜스님, 정암사 주지 천웅스님 등이 동참해 산신각 조성을 축하했습니다.
정념스님은 “욕심의 먹구름을 걷어내고 탐,진,치 삼독에서 벗어나 세상을 밝히는 평화로움을 마음속에 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법문했습니다.
대산스님은 “사부대중의 진실한 원력으로 불사를 원만 회향했다”며 “앞으로도 불자와 시민의 안식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백산 해발 800고지에 자리한 백운사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금강경, 법화경 독송 철야정진으로 지역 대표 기도도량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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