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와 신흥사복지재단이 추석을 앞두고 제44회 ‘자비 나누기, 행복 더하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신흥사는 어제, 속초시노인복지관에서 ‘제44회 자비 나누기=행복 더하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쌀과 상품권 등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은 “힘들고 어려운 고비가 많았던 한 해지만 다 함께 웃으며 추석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더욱 보람된 새해를 준비하자고 말했습니다.
신흥사는 2007년부터 총 43회에 걸쳐 30억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해왔으며 성준무산장학재단을 통해 인재양성 등 지역 내 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혜스님 / 신흥사 주지
(예년보다 더 힘들고 어려웠던 고비가 많이 있었죠? 그런 한 해였지만 또 이렇게 이웃과 함께 웃으면서 작지만, 추석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의지를 잃지 않은 여러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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