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당 성타 대종사의 49재 중 5재가 어제 고양 흥국사에서 봉행됐습니다.
다례재는 불국사 관장 종상 대종사의 왕생 축원, 문도 스님과 신도 헌화·헌향, 불국사 승가대학원장 덕민 대종사가 법어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덕민 대종사는 “불국사의 봄에 피는 꽃의 향기와 가을에 물드는 낙엽이 성타 대종사의 목소리이자 마음임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속환사바해 중생 구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성타 대종사 49재의 6재는 오는 25일 마산 광명암에서, 막재는 다음달 2일 불국사에서 엄수됩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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