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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다문화가정과 설맞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사승인 2024.02.0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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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고국을 떠나 대한민국을 제2의 고향으로 살아가는 다문화가족과 설맞이에 나섰습니다. 진우스님은 아이들에게 설빔을 선물하고 떡국을 함께 만들며 명절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정현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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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장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우스님이 선물한 설빔을 곱게 차려 입은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을 모으고 세배를 올립니다.

익숙하지 않지만 한껏 진지한 아이들의 세배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함박웃음과 세뱃돈에 덕담으로 화답합니다.

진우스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제 종로구가족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족과 따뜻한 명절 정을 나눴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우리 다문화가족 여러분들 우리와 같은 한 가족으로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돼서 위로도 해드릴 겸 용기도 심어드리고 그런 의미에서 제가 일부러 왔습니다)

진우스님과 아이들은 세배에 이어 떡국에 넣을 만두를 빚으며 설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아이들의 서툰 손길에 진우스님은 만두소가 고르게 채워질 수 있도록 만두피를 직접 펴주며 신선한 버섯과 두부, 당면을 가득 채운 채소 만두를 완성해 나갑니다.

러시아, 아제르바이젠, 베트남, 중국에서 온 여섯 가정이 진우스님과 정성스럽게 만든 떡만둣국을 나누며 온가족이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알리바 올가·신성진 가족 / 러시아, 광명시 거주
(한국에 온지 20년 됐는데 예전에 가족이랑 같이 절도 하고 세뱃돈도 아이들이 받아가지고 같이 전통놀이도 많이 했는데 요즘 이 문화가 많이 사라져 버렸어요. 가족도 각자 놀러가고 설날 때 따뜻한 분위기가 다문화 센터에서 만들어져서 가족 같은 분위기가 되서 너무 좋았어요.)

떡만둣국이 끓는 동안 투호, 윷놀이로 한바탕 웃음꽃을 피우며 명절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태어난 나라도 언어도, 문화도 다르지만 이날 하루는 한 가족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다 똑같은 의무와 권리를 가지고 일체중생이 차별 없이 서로 인간으로서 자격을 공유하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불교정신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혹여 어려움이 있다면 불교에서 많이 지원도 하고 도와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를 첫 번째 과제로 총무원장 진우스님과의 자비나눔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올해 첫 자비나눔으로 다문화가정과 소통을 시작하며 부처님의 존중과 자비의 가르침이 우리사회 곳곳에 가득하길 발원했습니다.
 

BTN 뉴스 정현선입니다.
 

정현선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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