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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한국심리학회의 오만과 독선”

기사승인 2024.04.2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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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심리학회가 불교계를 비롯한 상담단체를 비전문가로 지칭하며 정부 사업 참여에 우려를 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심리학회의 오만과 독선을 비판하며 관련 발언 철회와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정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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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가 종교상담 전문가들을 비전문가로 지칭한 한국심리학회의 오만과 독선을 비판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한국심리학회가 마음을 다루는 전문가의 기본 소양을 갖춘 그룹인지에 의문을 제기하며, 종교와 매체 상담단체 등을 비전문가 그룹으로 칭한 데 아집과 독선에 사로잡힌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심리학회는 최근 임원진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전문가 그룹이 진행해야 할 보건복지부 주도의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에 종교 및 매체상담과 같은 비전문 단체들이 개입하려 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이필원 /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상임이사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전문가들끼리 서로 머리를 맞대고 서로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거든요. 그것이 상담의 기본적인 자세인데 과연 심리학회의 이번 발표 내용을 보면 이들이 과연 상담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질을 갖고 있는 것인가라는 그런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한국심리학회가 고유영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명상 프로그램들조차 불교 수행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모순을 지적했습니다.

한국심리학회가 ‘전국민 마음투자 심리상담 표준매뉴얼’에 과학적 방법이라고 제시한 MBSR 등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불교명상 요소인 ‘사띠’에 기반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필원 /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상임이사 
(심리학회가 MBSR 등과 같은 명상 프로그램을 마치 자신들의 프로그램 인양 소개하고 있는데 그건 자신들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매뉴얼에 자신들의 근거 기반 이론으로 제시했던 이런 부분들을 수정할 것을 저희는 요구를 한 것입니다.)

한국심리학회는 논란이 확산하자 입장문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했지만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종교상담 전문가들을 비전문가로 지칭한 발언을 철회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손은령/전문상담사단체협의회 부회장․한국상담학회장
(입장문을 내리고 안 내리고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보건복지부는 상담과 관련된 여러 문제점을 일소하기 위해서는 법제화를 위해서 노력을 하셔야 되고 법제화를 잘 함으로써 이 사업이 잘 될 수 있고 결국 국민 마음 건강을 위해서 국가가 또 그것을 국가를 대표해서 보건복지부가 애썼다는 증표로 삼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사업 주관부처인 보건복지부에는 한국심리학회의 독선을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개입해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주길 당부했습니다. 

BTN 뉴스 정현선입니다.

정현선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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