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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불교, 부처님오신날 봉축 “우리도 부처님 같이”

기사승인 2024.05.1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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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와 군산, 여수 등 호남 불교계도 잇따라 봉축 법회를 열고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습니다. 호남지사 조효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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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등불이 전주 전라감영을 수놓습니다.

시민들은 신나는 음악과 공연에 맞춰 춤을 추고 연등회 분위기를 한껏 띄웁니다.

전북봉축위원회가 지난 11일 ‘꿈타는 연등회’를 열고 다양한 문화행사로 전주 시민들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했습니다.

감로비가 내리는 가운데 봉행된 행사는 금산사 조실 도영스님, 전북봉축위 공동위원장 일원스님과 진성스님, 서고사 화평스님 등 스님들과 20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일원스님 /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북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한 축하의 자리이자 소중한 법석입니다. )

같은날 호국불교의 뿌리 의승수군의 얼이 서린 여수지역 불자들도 불기2568년 봉축을 축하하는 잔치마당을 펼쳤습니다. 

사단법인 여수불교사암연합회는 11일 시내 이순신광장에서 봉축 법요식과 체험부스, 먹거리나눔, 축하공연 등으로 봉축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법요식에는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사암련회장 연규스님, 흥국사 진만스님, 달마사 도해스님과 위재춘 신도회장, 이수남 공무원불자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장 등 사부대중 20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연규스님 / 여수사암련회장ㆍ향일암주지
(올해는 여수불교사암연합회가 준비한 문화축제지만 내년, 후년에는 여수시와 함께 축제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날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호국의승의 활약과 역사의 의미를 되살리는 승군 그리기 대회에서 예울초 김은서 양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날은 교구를 대표해 덕문스님도 동참해 올해 처음 열린 봉축 시민문화축제를 격려했습니다.

덕문스님 /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본래의 성품을 깨달아 부처님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정진합시다.  )

한편, 전북 김제시봉축위원회도 지난 12일 봉축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김제봉축위 집행위원장 도광스님,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 탑사 주지 진성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해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습니다.

익산불교봉축위원회도 같은 날 중앙체육공원에서 봉축법요식을 열고 부처님오심을 찬탄했습니다.

사암련회장 일행스님의 봉행사와 고문인 숭림사 지광스님의 법어, 정헌율 익산시장, 한병도 의원 등 사부대중 2천여명이 동참해 흥겨운 축제마당을 연출했습니다.

같은 시간 군산 불자들도 수송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사암련 회장 도연스님과 지역불자들이 모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신도들은 미리 준비한 장엄등을 흔들며 부처님 탄신을 축하했습니다.

BTN 뉴스 조효근입니다.

호남지사 조효근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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