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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군승 7명 임관 “백령도까지 부처님 법 전하겠습니다”

기사승인 2024.06.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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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장병들이 복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심리안정과 신행활동을 지원하는 군승, 스님이지만 동시에 군인이기도 한 군승은 젊은 포교를 견인하는 중요한 전법사로 종단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7명의 스님이 올해 새롭게 군승으로 군포교 현장에 나섰습니다. 제82기 군종사관 임관식 현장 배수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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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장음)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행과 열을 맞춰선 군인들이 우렁찬 구호와 경례로 임관선서를 합니다.

어제, 충북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제82기 군종사관 임관식이 열렸습니다.
 
불교와 천주교를 포함해 82기 군종 장교는 총 43명, 이 가운데 7명이 조계종 스님 ‘군승’입니다.

지난 4월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해 5주간 군사교육을 받았고,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7주간 직무교육을 이수해 군종장교로서 정식 임관했습니다.

정진팔/육군 교육사령관
(도움이 필요한 장병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그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도 합니다. 군복 입은 성직자의 지대한 영향력은 군을 넘어 사회까지 미치기도 합니다. 이제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 됐습니다.)

육군 4명, 해군 1명, 공군 2명 7명의 스님들은 잠시 가사장삼을 벗고 군인으로서 육·해·공 각 군의 정복을 입은 스님들 어깨에 위관장교의 다이아몬드 계급장이 붙여집니다. 

종합행정학교장 표창을 받은 자운스님은 군승 가운데 유일한 비구니 스님으로 해병대 부대가 위치한 백령도로 배치를 받아 열악하고 고된 환경의 장병들에 힘이 되겠다는 포부가 남달랐습니다.

자운스님(김민수)/해군 중위
(해군이지만 해병대 부대로 가게 됐어요. 백령도 제6여단으로 가게 됐습니다. 그곳에서 만날 장병들과 해병들과 재미나게 포교하며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관식 직후 호국남성사 대웅전에서 이어진 약식 고불식에는 군종특별교구장 법원스님과 임관한 스님들의 은사와 도반, 신도들이 참석해 아낌없는 기대와 축하를 전했습니다. 

지극한 신심에 군인의 사명감까지 더한 신임 군승에게 법원스님은 막중한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법원스님/군종특별교구장
(7명 모두가 아주 막중한 소임을 띄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십분 발휘해주길 바랍니다. 이 소중한 자원들이 부처님 제자로서 군에 와서 자신들의 원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선배 군승들이 잘 이끌고 잘 지원하고 보좌하도록 하겠습니다.)

7명의 신임 군승은 오는 25일 조계사에서 고불식을 봉행하고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해 임관을 신고한 후 다음달 1일부터 강원도 화천과 인천 백령도, 전북 군산 등 전투 최전선에 있는 격오지 부대에서 근무를 시작 할 예정입니다. 

BTN뉴스 배수열입니다.
 

배수열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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