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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매장문화재특위, 성보 환수 첫걸음‥회암사지․진전사지 답사

기사승인 2024.07.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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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1월 구성된 조계종 중앙종회 사찰매장문화재관리특위가 사찰 소유 토지에서 출토된 유물의 환지본처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특위가 첫 현장답사로 양주 회암사지와 양양 진전사지를 조사했습니다. 조계종 종조 도의국사가 주석했던 진전사지에서는 2017년 국보급 금동삼존불이 출토됐지만 강원도 소유로 환지본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승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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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위원장 호암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중앙종회 사찰매장문화재관리를위한특별위원회가 궂은 날씨에도 양양 진전사지 곳곳을 둘러봅니다.

조계종 종조 도의국사가 주석했던 곳으로 의미가 특별합니다.

특히 2017년에는 진전사지 석탑 주변에서 6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국보급 금동삼존불이 출토되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발굴 이후 강원도 소유로 국립춘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찰 소유의 토지에서 발견돼 소유권이 명백한데도 사찰이 되찾지 못하고 있는 성보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 됐습니다.

사찰매장문화재관리특위가 지난 8일 양주 회암사지를 시작으로 양양 진전사지 등 성보가 출토된 사지 현장 답사에 나섰습니다.

호암스님/사찰매장문화재관리를위한특별위원회위원장
(얼마 전 회암사 3대 화상 부도전 사리구가 보스턴 박물관에서 100년 만에 환지본처 했습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도 돌려주고 있는 입장에서 저희들이 한시적인 법을 적용하더라도 사찰과 관계있는 불상과 유물에 대해서는 환지본처를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사찰 소유 토지에서 발굴돼 사찰 소유가 명백한데도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거나 이마저도 90일 공고기간 내에 소유권을 증명하지 못할 경우 국가로 귀속하는 현행문화재 법을 바로잡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된 겁니다.

호암스님/사찰매장문화재관리를위한특별위원회위원장
(이 부분을 갖고 여러 학자님과 의논하고 자문을 받고 또 국회에 가서 이 부분을 말씀드리고 저희들이 발표도 하고 해서 입법부에서 한시적인 법을 적용해서라도 바꿔보려고 노력하는 그런 절차를 밟고 싶어요.)

특위는 종조 도의국사탑과 진전사지 삼층석탑을 답사한 이후 출토 유물을 보관하고 있는 국립춘천박물관을 찾았습니다.

국립춘천박물관에는 진전사지에서 출토된 유물 외에도 사찰 소유권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선림원지 금동보살 입상 등도 소장돼 있습니다.

특위는 총무원 문화부, 불교문화유산연구소 등과 연계해 권역별 사례를 취합하고 법안 개정 등을 통해 매장문화재가 성보와 예경의 대상으로 환지본처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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