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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포교사 ‘인술’로 부처님 가르침 실천

기사승인 2023.05.2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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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술로 부처님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법사로 초청된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은 환자를 보살피는 병원 구성원들 모두가 부처의 길이라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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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화사하게 로비를 장엄한 오색연등이 병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평안과 위안을 선물합니다.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이 지난 24일,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병원 관계자와 의과대·한의대 불교동아리 학생, 지역 정관계 인사와 불자들이 참석해 대강당이 가득 찼습니다.

최석래 / 동국대학교 의무부총장·동국의료원장
(우리 동국대병원은 부처님의 자비를 직접 베푸는 도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직원 여러분들이 자비심을 갖고 내원하는 환자 분들을 정성껏 지혜롭게 치료하는 공덕으로 동국대병원이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병원 교직원들은 지극정성을 다 해 준비한 여섯 가지 공양물을 올리며 부처님 가르침 실천을 서원했습니다.

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심상정 의원도 법요식에 참석해 상생과 화합을 발원했습니다.

이동환 / 고양특례시장
(지금의 일상 회복을 이뤄낸 성과는 동국대 일산병원 의료진들과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고양특례시 대표로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국회의원(경기 고양시갑)
(우리 동국대 의료원과 일부 대학들이 여기 와 있는 것은 고양시의 자부심이고 고양시 국회의원으로서 늘 성원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은 의술로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평화를 주는 의료진과 직원들은 부처의 길을 걷고 있다며 치하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해주길 당부했습니다.

돈관스님 / 동국대학교 이사장
(이 분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여러분의 실천은 스스로 부처로서 나아갈 것이요, 환자들 또한 불국정토의 존엄한 생명으로 편안함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자유로운 헌신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한 사람의 의료 포교사가 돼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름다운 연꽃을 한 송이씩 들고 1층 로비로 내려온 사부대중은 아기부처님 관불 의식을 봉행하며, 마음을 청정히 하고 인술로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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