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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백중지장기도 회향·후불탱화 점안식
금정총림 범어사가 백중지장기도를 회향하면서 대웅전 후불탱화 불사를 마무리했습니다.범어사는 어제 대웅전 앞마당에서 방장 지유 대종사, 주지 보운스님 등 사부대중 2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2022년 백중지장기도 회향과 대웅전 후불탱화 점안식을 봉행했습니다.범어사는 지난 5월 18일부터 90일간 기도와 함께 매주 화요일 선지식 법문, 사리 친견법회를 진행해 왔습니다.이날 성보박물관으로 옮긴 대웅전 영산회상도와 삼장보살도, 신중도를 대신해 권영관 불화장이 조성한 탱화를 대웅전에 봉안하고 점안식을 봉행했습니다.주지 보운스님은 “부처님
부산지사 제봉득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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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본·말사, 제32회 자비방생대법회 봉행
쌍계총림 쌍계사 60여 본·말사 신도들이 경남 고성 당항포 공룡엑스포 행사장에서 생명살림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쌍계사는 지난 14일 주지 영담스님, 본·말사주지협의회장 이암스님,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이상근 고성군수 등 사부대중 15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코로나19 종식과 생명평화를 발원했습니다.주지 영담스님은 “방장 고산대선사의 발원으로 32회째 이어온 방생법회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지은 악업들을 무애보시로 녹이는 불사”라며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자비행으로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
부산지사 조용수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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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노동자들 “관문사의 하루, 너무 행복”
〔앵커〕불교계에선 처음으로 친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을 의미하는 ‘ESG 경영’을 선언한 천태종이 이주노동자들을 보듬으며 사회적 책임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불자인 태국 이주노동자들은 관문사에서 직접 만든 연꽃등을 가정에 모신 불상에 올리겠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리포트〕폭우가 그치고 환한 햇살이 내리쬐는 관문사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의정부 일대에서 거주하고 있는 태국인 이주노동자 30여명은 지난 14일 태국 사찰인 법신사 스님들과 함께 관문사에
하경목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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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주사, 보리수학교 어린이 템플스테이
천진불 어린이들을 위한 서른세 번째 보리수학교가 불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원 성주사에서 열렸습니다.성주사는 지난 13일 경내 설법전에서 입재식을 열고 예불과 다도, 율동배우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보리수학교 교장인 성주사 주지 법안스님은 “여러분들이 비록 어리지만 평생을 이어갈 불법인연을 성주사에서 만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사흘 동안 자신의 ‘마음’이라는 보배구슬을 잘 닦는 방법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전국에서 모인 초등학교 어린이 30여 명은 지도교사 스님들과 대학생 봉사자들의 보살핌을 받으
부산지사 조용수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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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단일후보’ 진우스님, 종정 예하 예방
조계종 37대 총무원장 선거 단일 후보인 진우스님이 어제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종정 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를 예방했습니다. 종정 예하는 “지금 사회가 매우 혼란스럽고 시끄러운데 이럴 때일수록 승가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무엇보다 화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국민들에게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시작이 지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우스님은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은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매우 무겁지만 종정예하의 말씀을 잘 받들어 화합대중을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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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집 하늘에 노란 비행기가 한가득‥
〔앵커〕오늘은 35년의 일제억압에서 벗어난 77주년 광복절입니다. 해방 후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발전을 거듭해 세계의 중심국가로 우뚝 섰지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아직도 그날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할머니들의 보금자리 나눔의집 하늘 위로 노란 종이비행기들이 한가득 날아올랐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이은아 기잡니다.〔리포트〕지난 토요일, 광주시 나눔의집 하늘 위로 노란 종이비행기가 한가득 날아올랐습니다.이옥선, 강일출 할머니 등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는 네 분의 할머니와 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은아 기자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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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명상·토론‥뜻 깊었던 ‘2022 대불련 영캠프’
〔앵커〕제13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영캠프가 ‘다시 만난 우리, 함께하는 청춘’을 슬로건으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입재식을 봉행했습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캠프에서 대학생 불자들은 통도사 금강계단을 참배하며 신심을 다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높였습니다. 안홍규 기자입니다.---------------------------------〔리포트〕다시 만난 우리, 함께하는 청춘.제13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영 부디스트 캠프’의 슬로건입니다.3년 만에 대면 캠프에 참석한 전국 대학생 불자들은 기대감으로 가득했습니다.대불련
대구지사 안홍규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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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대학 금강大 ‘인문 토론중심’ 학제개편
〔앵커〕 소수의 신입생만을 선발해 4년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며 강소대학을 표방해온 천태종립 금강대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인문교양 토론중심의 학제 개편을 단행합니다. 동·서양 고전 100권 토론수업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윤호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호섭 기자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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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법의향기’ 20주년‥‘온라인’ 도약 예고
〔앵커〕진각종의 포교지 월간 ‘법의향기’가 스무살이 됐습니다. 아동 포교지인 ‘자성동이’와 함께 진언행자의 신심을 북돋는 역할을 해왔는데요. 창간 20주년을 맞은 법의 향기는 온라인 콘텐츠로 포교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리포트〕바른 믿음, 참 깨달음 구현을 위해 생활불교, 실천불교를 주창하며 창종한 밀교종단 진각종.진언행자들의 신심의 밑거름이 되어 온 포교지 월간 ‘법의향기’가 창간 20주년을 맞았습니다. 법의향기는 회당종조의 생생한 법문을 지면에
하경목 기자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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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 ‘걷기 명상’이 최고의 해법
[앵커] 일상 속 명상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선물하는 보리마을 자비선 명상원 선원장 지운스님이 자비경선 걷기명상의 체계를 설명하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명상의 시작부터 열반의 경지까지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기술한 <명상 걷기를 논하다>를 최준호 기자가 소개합니다.-------------------------------------[리포트]빠른 속도의 사회 속에서 하루를 살아내기도 힘든 현대인들은 해결하지 못한 감정을 가슴 속에 쌓아 두고 있습니다.마음에 누적되는 스트레스는 가끔씩 사소한 계기에 필요 이상의
최준호 기자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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