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불교, 기독교, 천주교와 함께 ‘고독사 없는 원주 만들기’ 에 나섰습니다.
원주불교사암연합회와 원주기독교연합회, 천주교 원주교구 3대 종교는 지난 7일 원주시청에서 협약식에 이어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길 다짐했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생명존중 고독사 없는 원주 만들기 사업에 종교계가 함께해 매우 뜻 깊다”며 고독사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암연합회장 해공스님도 “3대 종교가 화합해 더욱 활발하게 사회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불교 명상을 통해 어려운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활기찬 삶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원주시와 3대 종교는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고독사 예방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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