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중앙종무기관과 각 산하단체 등의 내년 일반예산을 347억여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천태종 종의회는 지난 25일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제123차 정기 종의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중앙종무기관과 각 산하단체, 재단법인 대한불교천태종의 예산안을 검토·확정했습니다.
종의회가 확정한 2024년도 일반예산은 346억 9천여만 원으로 올해 일반예산보다 약 1억 원 증가했습니다.
기타 안건에서는 서문성 금강대 부총장 겸 총장 직무대행의 금강대 현황 보고에 이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종정 도용 대종사는 “학교는 나라의 인재를 키워내는 곳으로 총장을 중심으로 학교 구석구석을 살피고 확인해야 한다”며 총장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종의회는 내년 1월 9일 단양 구인사에서 ‘제55주년 종헌 선포 기념식’을 봉행할 예정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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