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불자교우회가 강화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을 지도법사로 추대하고 법을 청해들었습니다.
지난 16일 법회에는 홍승기 회장을 비롯해 고대불교학생회 재학생 23학번 이정민 회장과 부회장 등 졸업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을 지도법사로 추대했습니다.
여암스님은 “지극한 정성으로 삼보에 귀의하고 매일 수행 정진해 마음의 거울을 닦아야한다”며 실천적 수행법인 팔정도를 강조했습니다.
20년 동안 매월 법회를 봉행해온 고려대 불자교우회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월례법회를 이어가며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승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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