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선 수행이야기가 담긴 <빛과 소리>, 마음공부 책인 <마음을 천천히 쓰는 법>과 차 세:계를 시로 만나는 <차인의 향기>까지 함께하시죠.
관음선 수행이야기를 다룬 <빛과 소리>
조계종 관음선원장 석암스님이 '관세음보살' 칭명염불을 통한 수행체험을 기록한 책입니다.
스님은 일식탄법과 심불관법 등 오랜 관음염불 수행의 노하우를 소개하는데요,
관음선이야말로 빛과 소리를 통해 내면과 마음 밖의 우주를 통합하는 수행법이라고 주장합니다.
빛으로 마음의 행복을 느끼고 소리로 평화를 이끌어낸다는 '관음선'을 만나보고 싶다면 이 책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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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법석인 세상사! 마음이 바쁘고 급해 마음의 종노릇 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책이 있습니다.
서산 부석사 주지 주경스님의 <마음을 천천히 쓰는 법>
스님은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기 마음을 백 미터 달리기 하는 사람처럼 쓰고,
지혜로운 사람들은 십리 길을 가는 사람처럼 쓴다"고 얘기하는데요,
천천히 마음 쓰는 법으로 세상일에 끄달리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방법을 풀어냈습니다.
'느린 마음'으로 마음의 주인이 되는 길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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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으로 유명한 선혜스님의 시집 <차인의 향기>
차에 대한 시 65편과 수필 4편이 실려 있습니다.
40년 동안의 수행생활과 다도와 인연을 맺어온 스님은 사랑, 이별, 기쁨, 슬픔 등의 감정을 순수하게 풀어냅니다.
스님의 다시 한편 한편을 읽으며 차인의 향기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행복한 불서 읽기> 이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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