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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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과 350m 거리에 풍력발전기 논란
〔앵커〕고운사와 350미터 거리에 200미터 높이의 풍력발전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운사는 소음피해 등 수행환경 침해는 물론 환경훼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국 교구본사, 선원과 연대해 건립 저지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은아 기자입니다.〔리포트〕 고운사 인근 55,000 제곱미터 부지에 200미터 높이의 대형 풍력발전기 13기가 들어서는 풍력발전 사업이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허가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2023년 3월 발전을 목표로 최근에는 풍량과 풍속 등을 측정하는 탑이 들어서 건립이 가시화되고
이은아 기자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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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0%ㆍ비수도권 20% 이내 대면법회 가능
오늘부터 새로운 방역조치가 시행되면서 사찰 등 종교시설에서도 수도권은 좌석 수 10%, 비수도권은 20% 이내에서 대면 법회가 가능합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법회 등의 종교활동에 대해서도 참여 인원을 제한하면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참석 인원은 수도권의 경우 좌석의 10%, 비수도권은 좌석의 20%까지로 제한되며, 이때도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준수해야 합니다.정규 종교활동을 제외한 각종 대면모임 활동이나 행사, 숙박, 음식 제공, 단체식사 등은 모두 금지
남동우 기자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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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작 영상으로 코로나 블루 심리치료
앵커]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달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상 6편을 제작했습니다. 알아차림 명상부터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 관계 연결하기까지 현대인에게 필요한 심리적 자가치료를 제시하는 ‘회복의 움직임’ 시리즈를 최준호 기자가 소개합니다.-------------------------------------[리포트]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의 건강이 모두 위협받는 시기.사단법인 더프라미스가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회복의 움직임’이라는 제목의
최준호 기자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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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난민은?..방역 취약한 로힝야족
〔앵커〕최근 태국에서 미얀마 로힝야족의 밀입국이 적발됐는데요. 19명중 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진행 중인 로힝야 난민 고통의 현 주소와 풀어야 할 방향을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태국 이민청 경찰이 AFP통신을 통해 방콕 돈므앙 지역에서 밀입국 로힝야족 1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에서 육로를 통해 태국으로 밀입국했는데 이 가운데 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격리상태입니다.코로나 방역문제까
정준호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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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역 유치되면 시간ㆍ비용 줄어들어"
〔앵커〕 2028년 완공 예정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김천, 거제 구간 합천역 입지를 두고 논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해인사와 지역 주민은 해인사역이 유치되면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은아 기자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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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쌍미륵입상 인근 채석단지?
[앵커]보물 제93호 파주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이 인근 채석단지 허가를 두고 문화재 훼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기업은 7년 전 지정불허에도 채석 면적을 대폭 늘려 또다시 허가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실화될 경우 진동과 균열 등으로 성보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예상됩니다. 이동근 기잡니다.------------------------------[리포트]천연암벽의 자연미와 불상 조각의 절묘한 조화가 어우러진 보물 제93호 파주 용미리 마애이불입상.고려시대 조성된 성보는 투박한 듯 토속적 느낌의 원립불과 방립불이 웅장함을 자랑
이동근 기자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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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ㆍ교구본사 협력 기후위기 대응
[앵커]지난해 기후위기에 적응 대응했던 불교환경연대가 올해에는 조계종을 비롯한 불교계 각 종단과 함께 연대해 활동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교구본사와 협력해 지역 캠페인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올해 불교환경연대 주요 사업을 최준호 기자가 소개합니다.-------------------------------------[리포트]지난해 기후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던 불교환경연대.불교기후행동 출범, 푸르니 청정도량 협약, 녹색사찰 협약 등 불교계 여러 단체들과의 협업으로 기후위기를 알리는 데 주력했습니다.타 종교계 환경단
최준호 기자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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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조류독감 살처분 반대 성명
불교환경연대가 가축의 예방적 살처분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불교환경연대는 공장식 축산으로 발병하는 대규모 가축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살처분으로 지난 20년간 1억 마리의 동물이 죽어갔다고 밝혔습니다.살처분이 아닌 백신과 같은 다른 방식으로 방역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반생명적인 공장식 축산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또한 일상에서 육류 소비를 줄이고, 유기농업을 장려하는 정책이 시행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불교환경연대는 대량생산·소비·폐기의 산업성장사회를 생명의 가치가 우선 존중되는 생태돌봄사회로 전환
최준호 기자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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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높은 야로면에 해인사역 들어서야”
남부내륙철도 KTX역사 위치를 두고 해인사와 지역주민이 잘못된 입지 선정이라며 국토교통부 초안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은아 기자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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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첫 승소‥나눔의 집 ‘환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처음 승소하자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 등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동우 기자 20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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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조사·추가 실사로 대둔사 예산 책정
〔앵커〕얼마 전 일부 구미시의원들이 불교폄하 발언을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BTN 취재 결과 대둔사 문화재 관련 예산은 전문가 조사와 정부의 추가 실사를 거쳐 책정됐습니다. 윤호섭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지난달 일부 구미시의원들이 대둔사 소장 국가지정문화재 보존 예산 심사과정에서 ‘특혜’라고 주장하며 잇달아 불교폄하 발언을 남겼습니다.이들이 문제를 제기한 대둔사에 배정된 예산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포함 약 18억 6000만원입니다.대부분 대둔사가 소장한 국
윤호섭 기자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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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서명동참 줄이어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 등의 내용으로 국제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 사찰과 불자들의 서명동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지난 11월 문화재 보유 사찰 등 전국 주요 사찰과 포교신도단체 총 122곳에 서명동참 공문과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사찰과 불자들의 서명동참 용지가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11월 25일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 남창현 회장이 60여 명의 서명동참 용지를 직접 가져온 데 이어 운문사와 원오사, 범어사, 마곡사, 내원사 등이 사찰 대중 스님들과 신도들의
남동우 기자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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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폄훼 발언 조계종ㆍ직지사 대응 나서
〔앵커〕일부 구미시의원들이 문화재 보존을 위한 사찰 지원 예산을 두고 특혜라고 주장하며 불교 폄하발언을 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조계종 총무원과 구미 대둔사의 본사인 직지사가 해당 사안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윤호섭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신라에 불교를 전파한 고구려 고승 아도화상은 구미 도리사를 창건한 뒤 인근 지역에 수많은 사찰을 세웠습니다.복우산에 위치한 대둔사 역시 아도화상의 손길이 닿은 곳으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관통하는 역사가 살아 숨
윤호섭 기자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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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원, 불교문화재 보존 폄하 논란
〔앵커〕일부 구미시의원들이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 예산안을 심사하며 불교 폄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구미불교계는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공개사과와 재발방지를 요청했습니다. 윤호섭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일부 구미시의원들이 내년도 예산안을 다루는 회의에서 사찰 문화재 보존을 위한 예산과 관련해 불교 폄하 발언을 남겨 지역불교계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 홍난이 의원은 지난 16일 제6차 예결산특위에서 구미 대둔사에 배정된 예산을 두고 ‘특혜성’이라고 주장
윤호섭 기자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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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전통사찰 보전부담금 면제 추진
[앵커]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한 전통사찰의 불사 진행에 걸림돌이 되던 보전부담금을 면제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정각회 부회장 이헌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안을 최준호 기자가 소개합니다.-------------------------------------[리포트]도시의 무분별한 확산과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지정돼 있는 개발제한구역.개발제한구역에서는 건물을 짓거나 길을 내는 등의 개발을 진행할 경우 보전부담금을 내야 합니다.문제는 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한 전통사찰들의 불사도 보전부담금의 대상이 된다는 것.특히 공시지가가 높은 수도권
최준호 기자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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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선암사 차체험관 철거 소송 파기환송
조계종 선암사가 순천시를 상대로 낸 야생차체험관 철거 소송에서 대법원이 원고승소를 판결한 원심을 파기환송했습니다.대법원은 조계종 선암사가 실체를 가진 사찰로서 당사자 능력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심리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재판부는 조계종 선암사가 독자적 신도를 갖추고 종교활동을 해왔는지 상세히 심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야생차체험관 철거 소송은 2004년 순천시가 태고종 선암사 허가를 받아 사찰부지에 야생차체험관을 신축한 뒤 발생했습니다.선암사를 두고 태고종과 소유권 소송을 진행 중인 조계종은, 조계종 선암사의 허가를 받지 않은
윤호섭 기자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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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차별금지법 종교 예외 사과
[앵커] 종교 활동에 대해 예외조항을 넣은 차별금지법안 추진으로 논란을 낳은 이상민 의원이 조계종을 방문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인권위 권고안을 원칙으로 법안 발의를 요청하며 종교차별 근절을 위해 불교계 입장을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최준호 기자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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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열흘도 안 남아..김진숙 복직 오체투지
[앵커]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인 김진숙 씨의 정년은 열흘도 남지 않았습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서울 조계사에서 청와대까지 오체투지를 하며 김진숙 씨의 원직복직을 촉구했습니다.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석호 기자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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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광수사, 아기 예수탄생 축하 화분 전달
천태종 대전 광수사가 아기 예수탄생을 앞두고 천주교 대전교구청을 방문해 축하의화분을 전달했습니다.지난 18일 종교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에서 광수사 주지 무원스님은 천주교 대전교구청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에게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화분을 전달했습니다.무원스님은 코로나19 시기에 국민과 교인들이 모두 다 편안하게 열심히 기도 정진하겠다며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천주교 대전교구청과 대전 광수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에 서로 방문해 이웃 종교를 이해하고, 종교 간의 벽을 허물어 가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전지사 김영보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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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집 이사 월주․원행스님 횡령․배임 혐의 없음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나눔의 집과 관련해 횡령, 배임 등으로 고발된 월주스님과 원행스님의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202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