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7일 설립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지난 10년의 활동을 살펴보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사회노동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쌍용자동차 노동자, KTX여승무원, 김용균 노동자를 비롯한 산재사망 노동자 가족, 이주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기념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제회의장에서 사노위 10년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립니다.
더불어 사노위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며 현장의 모습을 담은 박승화, 이명익, 정택용 작가의 사진을 24일부터 31일까지 1층 로비에서 전시합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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