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화쟁위원회가 중고등학교 청소년 대상 맞춤형 화쟁 교재인 '하이, 화쟁'과 스님 대상 맞춤형 교재인 '화쟁바라밀'에 이어 세 번째 불자 대상 맞춤형 교재를 발간했습니다.
'평화로 가는 길, 화쟁'은 불자들이 일상의 삶에서 마주하는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해 평화로운 삶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불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교대학 교재로, 한 학기 교과과정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편성했습니다.
이 책은 총 3부 16장으로 구성돼 갈등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왜 생기며, 어떻게 진화해서 충돌로 이어지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일상의 다양한 갈등 사례를 풀어내는 실습을 통해 화쟁사상을 내면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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