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힌남노 태풍 피해 수재민 돕기 긴급모금을 시작합니다.
재단은 힌남노에 의해 재단산하 장애인복지시설 ‘자광원’이 위치한 서귀포시 일대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인근 민가 침수와 축사 피해가 상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태풍으로 인한 돌풍과 폭우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산하시설의 피해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을 국민들의 상심이 클 것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힌남노에 의해 전국에 100mm에서 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침수와 돌풍 피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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