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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개성공단 하루 빨리 활짝 열리길”

기사승인 2022.10.2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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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 신계사 복원 15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신계사 복원 과정을 담은 사진과 금강산 4대 사찰인 유점사, 장안사, 표훈사, 신계사의 과거와 현재의 사진도 전시했습니다. 최승한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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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분단과 대결, 불신의 남북 역사를 화합과 평화, 통일의 역사로 만들고자 활동하는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민추본이 어제 금강산 신계사 복원 15주년을 기념해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 남북불교 교류 최대 성과인 신계사 복원의 의지를 다지는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당초 금강산 신계사 현지에서 남북불교계가 함께 합동법회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경색된 남북관계로 금강산을 가는 길목이자 조망이 가능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렸습니다.

월우스님 /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하루 빨리 함께 동참할 수 있고, 함께 만날 수 있고, 함께 살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의 한 분 한 분의 원력이 정말 필요할 때입니다.)

민추본 강원본부장이자 금강산 건봉사 주지 현담스님도 남북협력사업을 적극 지지하고 남북이 평화통일 되길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원했습니다.

현담스님 / 민추본 강원본부장, 건봉사 주지
(새로운 화합과 평화의 장이 열려 금강산이 열리고 고성도 금강산 육로관광과 개성공단의 재개는 물론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하루 속히 이뤄지길 부처님전에 간절히 발원합니다.)

기념법회와 함께 진행된 사진전에서 ‘금강산 신계사 복원 그리고 금강산 4대 사찰’을 주제로 신계사 복원 과정을 담은 사진과 금강산 4대 사찰인 유점사, 장안사, 표훈사, 신계사의 과거와 현재의 사진을 전시했습니다.

기념사진전은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금강산 내 본사 사찰이었던 건봉사의 과거와 현재 모습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standing)
남북이 함께 하길 기대했던 신계사 복원 15주년 기념행사는 분단의 아픔을 다시금 느끼게 했지만 불자와 국민 모두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염원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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