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집행부 스승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를 비롯한 스승 10여 명은 어제 서울 성북구청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희생자들의 왕생성불을 서원하는 강도불사를 봉행했습니다.
강도불사는 육자진언과 반야심경 낭독, 회향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스승들은 두 손 모아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통리원장 도진정사는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돌아가신 분들의 왕생극락을 서원하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진정사 / 진각종 통리원장
(앞으로는 정부에서도 이런 부분을 충분히 사전에 여러 가지 좀 잘 정비를 해서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죽음이 일어나지 않는 그런 우리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