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대표 사찰 증심사가 어제 경내 오백전 앞에서 ‘오백나한대재’를 봉행했습니다.
법회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증심사 대중 스님들의 불공, 합창단의 음성공양과 주지스님 법문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주지 중현스님은 신도들에게 매 순간 내면의 부처님을 찾아야 한다며 “오늘 이곳에서 내 안의 부처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정유재란 이후 1609년에 복원된 증심사 오백전은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이자 증심사 대표 기도처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남지사 조효근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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