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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육원‥출가장려 사업 확대․승가교육 질적 향상

기사승인 2024.01.2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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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교육원장 범해스님이 전통을 계승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승가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출가장려 사업을 확대하고, 승가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는 연수 강좌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교육원장 범해스님이 불기 2568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주요 계획을 밝혔습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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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종 교육원장 범해스님은 올해 출가장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1명이라는 최하의 출가자 수를 기록했던 2022년에 비해 2023년엔 84명으로 늘리는 성과를 얻었다며, 올해에는 더욱 적극적인 출가장려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범해스님/조계종 교육원장
((새로운) 콘셉트의 출가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종단 군법사·교법사·템플스테이 지도법사를 출가상담사로 모셔 출가 홍보의 최일선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교육원 인가 승가결사체에서 출가장려를 반영한 전법교화 활동을 유도하고, 연등축제와 불교박람회, 대불련·대불청 연합행사 등에서 현장출가 상담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상주교수와 교육기관 지원 확대를 통한 승가교육의 질적 향상도 도모할 계획입니다.

출가자 감소는 자연스럽게 학인수와 상주교수의 감소로 이어져 승가 교육의 질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범해스님/조계종 교육원장
(교육기관 대상의 연구프로젝트 지원과 상주교수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또한 학인 수행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인 간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분야, 다양한 학문의 성과를 교류하겠습니다.)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는 연수 강좌 활성화도 올해 교육원의 목표입니다.

전통과 현대 교육을 접목한 지 10여 년이 지나 새롭게 변신해야 할 시기임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강좌와 사회적 이슈 및 기술을 주제로 한 강좌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범해스님/조계종 교육원장
(승려 연수 교육을 통해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전통과 현대, 미래가 조화를 이룬 21세기 전법포교의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이에 교육원은 인문·사회·문화 과정의 강좌에 내실을 강화해...)

승가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한문 불전 교재로 사집의 '서장' 편찬을 시작으로 '도서', '선요', '절요'를 순차적으로 발간할 계획입니다.

각자의 수행과 전법을 위해 개별적인 승가 생활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종단본 포살 계본' 종단통일본도 발간합니다.  

범해스님/조계종 교육원장
(전통적인 수행제도인 결계포살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종단본 포살 계본' 종단통일본을 발간해 현대 승가에 전통 승가의 문화가 계승 발전되도록 하겠습니다.)

범해스님은 "출가는 승가의 기반이며, 교육과 교재 편찬은 불교의 미래이고, 연수는 전법포교의 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TN NEWS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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