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기획보도1> 모바일 신도증 도입 1주년, 의미와 성과

기사승인 2024.02.20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조계종 포교원이 올해 모바일 신도증에 조계종 종도의 정체성을 더하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실물 신도증에서 모바일 신도증으로 변환을 시도한 지 1년 만인데요. 모바일 신도증 도입 1년을 기해 의미와 성과 향후 방향을 짚어보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첫 시간으로 모바일 신도증 보급 의미와 성과를 살펴봅니다. 정현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조계종 소속 불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1996년 발급하기 시작한 조계종 신도증

조계종 신도임을 확인하는 신분증 외에도 전국 문화재 보유 사찰을 비롯해 관련 시설 이용시 할인 혜택 등의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신도증 발급 27년이 되는 지난해 조계종이 모바일 신도증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불편하게 실물카드를 소지하지 않더라도 휴대폰에서 신도증을 불러와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더했습니다.

남전스님 / 조계종 포교부장
(카드의 신도증도 의미가 있겠지만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에 신도증 기능을 탑재해서 언제 어디서든지 신도증이 갖고 있는 정체성이나 활용도를 높이고자 모바일 신도증 사업을 하고 있죠.) 

모바일 신도증은 매년 3,300여 건의 분실 재발급 문제를 해소하고 발급 시간을 단축하며 행정효율을 크게 높였습니다.

무엇보다 실물카드 소재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면서 환경보호와 비용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황미예(천수성) / 조계사 신도회 사무처 봉사1팀 총무
(카드를 꼭 소지해야한다고 하니까 항상 지갑에 가지고 다니다가도 어떨 때 보면 빠뜨리고 지갑을 바꿔서 들고 가다보니까 가끔 빠질 때가 있더라고요.) 

조계종 등록 신도라면 앱을 내려 받아 재적사찰과 이름, 법명, 신도번호를 입력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9,000여 불자들이 모바일 신도증을 발급받아 교무금 납부와 교육 이수 현황, 종단과 재적사찰 일정 확인을 비롯해 동국대학교와 경희 의료원 검진비 할인 등 혜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병순(진성화) / 조계사 신도회 사무처 봉사부장
(조계사 앞에 보면 지하에 서점이 있습니다. 거기서 책 사고 했을 때 할인받았었어요.) 

1996년 첫 발급에 이어 지난해 모바일로 2세대 신도증 시대를 연 조계종 포교원은 올해 신년기자회견에서 정체성과 편의성을 더한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겠다고 밝혀 올해 모바일 신도증 발급과 활용도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정현선입니다.
 

정현선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