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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태고종 예방 “의료진 복귀 호소에 감사”

기사승인 2024.02.2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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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인촌 장관이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을 예방해 의료인 현장복귀 호소문 발표에 감사를 전하고 영산재 세계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표했습니다. 상진스님은 국민평안을 위해 부처님 가르침을 사회에 회향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어제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국민의 희생이 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의사와 예비 전공의들의 조속한 의료현장 복귀를 호소한 상진스님에게 정부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상진스님은 나라가 안정돼야 국민의 삶도 안정된다며 평안한 나라를 위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의료계의 현명한 해결을 기대했습니다.

상진스님/태고종 총무원장
(제일 첫 번째가 나라가 평안해야 한다. 나라가 평안하지 않으면 국민이 힘들다. 두 번째가 국가의 은혜를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게 불교의 첫 번째 게송입니다.)  

그러면서 상진스님은 불교계도 온 국민이 마음 편안해질 수 있도록 부처님 가르침을 사회에 회향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인 영산재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진력하겠다며 관심을 표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영산재에 대한 관심으로 직접 찾아 관람하기도 했다는 유인촌 장관은 영산재를 한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알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관광공사, 콘텐츠진흥원 또 한국문화원 지사가 되게 많거든요. 문화원 만해도 35개 나라에 다 나가있어요. 거기에 영산재를 한국의 전통예식이나 축제처럼 홍보를 할 겁니다.)  

상진스님은 유인촌 장관을 현충일 영산재에 초청했고 유 장관은 반드시 참가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과거 문체부 주최로 미국 카네기홀에서 봉행된 영산재가 성황리에 회향됐다며 영산재 미주 공연 계획에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상진스님/태고종 총무원장
(영산재와 태고종이 영산재와 아랫녘 수륙재도 있고 생전예수재도 있고 여러 가지 준비돼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아마 크게 인기를 끌지 않을까 문화콘텐츠를 우리가 만들어서 해볼 필요성이 있다.)  

예방에는 정용욱 문체부 종무실장과 이상효 문체부 종무관 등이 동행했으며 상진스님은 유 장관에게 반야심경 목판을 선물하며 한국불교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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