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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9월 광화문, 대학생불자 참신한 의견․동참 기대”

기사승인 2024.02.2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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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9월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국제선명상대회와 대한민국 불교도대법회에 대학생 불자들의 참신한 제안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주현우 중앙회장과 임원진이 새해를 맞아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포부를 밝히며 한국불교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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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임원진이 새해를 맞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주현우 신임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원 임원진 10명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청년 전법을 이끌고 있는 대학생 불자들과 눈을 맞추고 소통하며 격려했습니다. 

특히 9월 전국 수만 명의 불자가 광화문 광장에 모이는 국제선명상대회와 대한민국 불교도대법회는 한국불교도의 원력을 결집하고 우수한 한국불교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불자들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가지라고 독려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글로벌 K-불교를 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그리고 동시에 문화 행사를 하는데 문화행사는 이제 불교하면 이제 옛날 생각하고 전통적인 것만 많이 생각하거든. 그걸 좀 불식시키는 차원에서 최첨단 AI 스님을 동원을 할까)

진우스님은 고정관념을 벗어나 시대흐름에 맞는 불교문화축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대불련도 힘을 모아 젊은 불자들의 원력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불교도 굉장히 첨단적이고 최신 트렌드 유행을 선도한다는 인상을 심어줘서 젊은 불교를 한번 알려주려고 하니까 대불련도 같이 동참도 하고 포교원 부장스님하고 잘 협의해서 그때 어떻게 뭘 할 것인가 그걸 한번 협의해서 연구해보세요.)

주현우 대불련 회장은 추억의 순간을 담은 사진 액자를 선물하고 국제선명상대회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주현우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
(동아리마다 명상을 가르쳐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최대한 이어주고 싶은데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9월에도 또 같이 명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9월 국제선명상대회와 대한민국불교도 대법회에서 인공지능을 비롯한 세계적인 흐름과 발전상을 한국불교의 전통문화와 융합해 보이겠다는 진우스님은 미래를 선도해 나갈 대학생불자에게도 의견을 묻고 참여를 당부하며 관심과 기대를 더했습니다.

 

BTN 뉴스 정현선입니다.
 

정현선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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