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대구불교총연합회 ‘5년 만에 대구 도심 연등물결로 장엄’

기사승인 2024.05.06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대구 불교계가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제등행렬을  진행하며 예년의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두류공원을 출발한 연등행렬이 대구 도심을 밝히는 동안 시민과 불자들은 종교를 초월해 하나가 됐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장엄등을 앞세운 제등행렬이 두류공원을 출발해 반월당 네거리까지 대구도심 밤거리를 환하게 밝힙니다.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다시 이어진 연등행렬에 시민들이 종교를 떠나 하나가 됩니다.

이헌도 최은서 / 대구 달서구
이렇게 연등행렬 보니까 좋은 추억으로 될 것 같아요 

정주희 / 대구 달서구
이런 축제를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대구 불교계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제등행렬로 봉축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대구불교총연합회가 지난 4일 불기2568년 달구벌 연등회와 제등행렬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혜정스님 / 대구불교총연합회 회장
밝히는 이 연등의 등불은 우리가 하나되는 일심의 등불이고 자비의 등불이기도 한 것입니다 모두가 화합하여 즐기며 

배정식/대구시문화관광국장(홍준표 대구시장 축사 대독)
사람은 모두 평등한 존재이며 나와 남이 다르지 않다는 만유불성과 자타불이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동화사 방장 의현 대종사와 이만규 대구시의장이 사부대중을 대표해 관욕을 하며 대국민 화합과 상생,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화재등 요인으로 예년의 대규모 풍등의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각 종단 대표스님들이 띄워 올린 풍등이 시민들에게는 희망으로 번졌습니다.

도원스님 / 대구불교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모든 인류의 행복을 위하여 희망의 등 화합의 등을 밝히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선덕정사 / 대구불교총연합회 이사
자성을 찾아 참회하고 마음의 평화를 누리며 행복한 세상을 열어갑시다.

영범스님 / 대구불교총연합회 이사 
부처님께서 평생토록 실천하신 이 자비정신이 함께 발현돼 우리 모두가 더 행복해졌다라고 말 할 수 있기를

대구도심을 밝힌 연등은 불자를 넘어 전 인류에게 평화와 행복을 전한 희망의 빛이었습니다. 

BTN 뉴스 엄창현입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