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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포교 역군,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

기사승인 2024.05.0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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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BTN불교TV 본사를 직접 방문해 방송 제작 현장을 격려하고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방송국 직원으로 사명감을 잊지 말고 포교 역군으로 역할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총무원장 취임 후 BTN을 처음 방문한 진우스님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짧은 법문을 전하며 격려해 의미를 더 했습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어제 BTN불교TV 본사를 찾았습니다.

BTN구본일 대표이사와 임원진의 안내로 무상사를 먼저 참배한 진우스님은 BTN의 방송포교 원력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길 축원했습니다.

총무원장 취임 후 본사를 처음 찾은 진우스님을 친견하기 위해 법당에 모인 직원을 대상으로 진우스님은 즉석에서 짧은 법문을 전하며 방송제작 노력을 치하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포교 일선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사장님 휘하 모든 임직원들께서 사명감을 가지고 불교 포교의 역군으로서 힘을 잘 내셔서)

진우스님은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가 부메랑처럼 그 노력이 이익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방송 포교사로서 BTN 직원 한 명 한 명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연기법에 의해서 흘러가는데 지금 당장 내 눈 앞에 내 이익이 없다하더라도 남을 위해서 서로 돕고 의지하고 하다보면 그게 부메랑처럼 돌아와 결국 나의 이익이 된다.)

BTN불교 TV와 라디오 스튜디오 등 방송 콘텐츠 제작 현장을 직접 둘러본 진우스님은 부처님오신날 조계사 봉축 법요식에서 선보일 선명상 내레이션을 직접 녹음하며 미디어 포교 콘텐츠 제작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시대 흐름과 현대인에 맞는 포교를 강조하며 선명상을 비롯해 다양한 포교 방편을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는 진우스님은 한국불교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방송국으로 BTN의 역할에 기대를 표하며 종단과 발맞춰 불교중흥에 함께 해주길 전 직원에게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접근성에서 일반인들이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기에 다양하고 친숙한 불교 콘텐츠를 개발해야 포교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불교콘텐츠의 개발과 보급이 바로 포교의 성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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