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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불서 읽기> 한계를 넘어서 외 2권

기사승인 2012.05.24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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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현대 비구니사에 큰 영향을 끼친 묘엄스님의 생애를 연구한 책이 출간됐습니다. 이에 더해 스님이 들려주는 평범한 삶의 지혜를 다룬 책과 다산과 추사가 사랑한 초의선사의 우리 차 이야기까지 만나보시죠.
 
현대 한국불교 최초의 비구니 율사로 칭송받는 묘엄스님

스님의 일대기를 다뤄 한국 비구니 승단과 스님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한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은 묘엄스님의 상좌가 은사스님의 삶과 수행을 미국 버지니아대학 박사논문으로 쓴 것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묘엄스님의 가족 배경, 수행자로서의 삶, 우리나라 비구니 승단에 기여한 공로 등을 돌아보며

비구로 출가하는 남성들로 인해 남겨진 여성 가족의 삶, 비구와 비구니의 차별적 태도 등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비구니 스님들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까지 생각하게 한 책 <한계를 넘어서>입니다.

도심 포교당을 운영했던 스님의 경험을 통해 평범한 삶의 지혜를 들을 수 있는 책도 눈에 띱니다.

대전 구봉선원 주지 성범스님이 쓴 이 책은 '소통'이야 말로 자기만의 공간에서 나와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라 얘기합니다.

베풂에서 오는 행복인 '보시'를 비롯해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등 6바라밀로 풀어냈습니다.

'희망'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책 <살아있기 때문에 아프다>입니다.

다산과 추사는 왜 초의차를 사랑했을까?

초의선사의 우리 차 기행을 다룬 책 <맑은 차 적멸을 깨우네>입니다.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이 쓴 이 책은 초의 선사의 흔적을 따라다니며 '초의차'의 연원부터 꼼꼼히 짚어냈습니다.

초의스님에게 시학과 주역을 가르쳐준 다산 정약용과 초의와 평생 지음으로 지내며 교우를 다졌던 추사 김정희 등 세 인물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행복한 불서읽기> 이지혜 입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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