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나무에 핀 행복 외

절집의 김치이야기를 담은 책 <김치나무에 핀 행복>이 출간됐습니다.
이어 <자현스님의 조금 특별한 불교 이야기>와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생각사용 설명서>까지 함께하시죠.
이지혜 아나운서가 보도합니다.

저자 불영사 주지 일운스님이 절집의 김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김치피자, 김치버거, 김치그라땡

<김치나무에 핀 행복>은 봄부터 겨울안거까지 각각 계절에 어울리는 김치와
이를 활용해 만든 음식의 놀라운 변화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불영사 선방과 비구니 스님들의 살림살이 모습,
야채의 생명력, 사찰 텃밭의 중요성에서부터 사찰음식의 식문화까지...
 
김치를 통해 몸과 마음의 행복을 찾아보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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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현스님의 조금 특별한 불교이야기>

스님은 역사와 불교를 이해하는 핵심을 '자본'과 '권력'으로 보고 이런 관점에서 살핀 인도와 중국 불교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당시 인도사회에서 '상업'의 경제적 변화 속에 부흥한 불교

기존의 유신론적인 세계관과 폐쇄적인 농경문화 속에 자리잡은 불교의 진보적 가치를 말합니다.

또 인간에게 자유와 행복을 주는 유일한 종교임을 강조하는 대목도 눈에 띱니다.

'불교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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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하루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살까?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씨가 쓴 이 책은 생각의 본질을 설명하고 과거와 미래에 대한 걱정이 부정적인 생각을 일으키는 악순환을 만든다고 얘기하는데요,

명상을 통해 현재 이 삶에 집중하고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생각 쓰는 법으로 스스로 마음치유하는 방법을 일러주는 책 <생각사용 설명서>입니다.

<행복한 불서 읽기> 이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