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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씨가 비행기 타고 올 정도로 각광받는 한국 사찰음식

기사승인 2019.07.09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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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1년이면 출범 20년을 맞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해외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와 6월 홍콩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관광업계에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소개하며 한국관광 콘텐츠로의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5월 이탈리아와 6월 캐나다에서는 현지 정관계 관계자와 문화에술계 관계자 등 VIP를 대상으로 사찰음식 만찬행사와 발우공양 워크숍, 강의 등을 진행하며 건강함과 철학을 담은 한국의 사찰음식을 각인시켰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조수미 씨는 베를린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올 정도로 큰 관심을 보여 만찬 참가자들을 모두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원경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조수미씨가) 사찰음식 하시는 정관스님을 만나고 싶었고, 개인적으로도 채식주의자면서 8년 정도 사찰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언론사 방송사에서도 와서 그쪽에선 상당히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

하반기에도 불교문화사업단의 외빈 홍보행사가 활발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먼저 오는 25일 백양사에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광주 세계마스터즈 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만찬코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오는 9월에는 미국 LA한인축제에 참가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소개하고, 현지 조리교육기관에서 사찰음식 강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9월 LA 한인축제에는 역대 총무원장으론 두 번째로 원행스님이 동행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알리는데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원경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전세계에서 지금 환경과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함에 있어서 사찰음식만한 대안이 없다. 이 음식에 담긴 철학이나 사회에 주는 메시지가 상당히 강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005년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세계 16개국에서 30여 차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선보이며 한국불교 세계화를 견인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에서 사찰음식 홍보를 요청할 정도로 찾아가는 한국불교문화에서 찾아오는 한국불교문화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 20여년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원경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알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반대로 문화원이나 해외에 있는 분들이 사찰음식에 대해 잘 이해를 하셨는지 이제는 초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불교문화사업단이 갖고 있는 사업들이 신뢰를 얻었다고 봅니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먹는 과정까지 불교적 수행의 철학이 담긴 사찰음식의 메시지에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미국과 유럽에 이어 아시아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홍보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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