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실시되는 17대 중앙종회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우봉, 정문, 법진, 향문, 환풍스님의 자격에 이상 없음이 결정돼 후보 전원이 단독 후보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어제 360차 회의를 열고 직선직 7교구 수덕사 우봉스님, 11교구 불국사 정문스님, 17교구 금산사 법진스님, 22교구 대흥사 향문스님, 직능대표 법제분야 환풍스님 자격에 이상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오는 26일 직능대표선출회의에 이어 보궐선거 선거인 명부와 직능대표 당선인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중앙종회 의장단과 상임분과위원장은 다음달 19일, 216회 임시회를 소집하고 5일 회기로 이월된 종헌종법 개정안과 승려법 등 종헌종법 특위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개정안을 비롯해 종무행정감사, 중앙종회 부의장 선출 및 재심호계위원 선출 등 인사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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