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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에 비구니 스님 교육 센터 개관

기사승인 2021.07.1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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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교국가 부탄의 비구니 스님 재단이 비구니 스님 교육 및 자원 센터를 개관했습니다. 미국이 청동 좌불상 등 역사적 가치가 큰 유물 27점을 캄보디아에 반환했습니다. 세계불교 소식 이효진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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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부탄 비구니 스님 재단 BNF가 비구니 스님 교육 및 자원 센터 개관을 발표했습니다.

부탄 왕대비 아시 셰링 양도엔 왕척이 후원하는 BNF는 부탄 비구니 스님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기본부터 고등교육까지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약 28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직접 교육에 나서 여성 지역 사회 지도자와 교사를 양성합니다.

불교 운동가이자 BNF 전무이사인 타시 장모 박사는 “부탄 비구니 재단 센터 설립의 꿈이 드디어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비구니스님 교육 및 자원 센터는 비구니 사찰과 여성 불자를 대상으로 생활 기술과 사회 참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교육과정에는 상담, 호스피스. 기본 의료, 비구니를 위한 교육 방법론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미국 연방당국과 뉴욕시가 밀수꾼이 훔친 380만 달러 상당의 유물 27점을 캄보디아에 반환했습니다.

뉴욕 맨해튼 지방검찰청은 유물 중 역사적 가치가 큰 청동 좌불상, 사암 불상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방검찰청은 27개 품목 중 24개를 밀수꾼 수바시 카푸르와 유물 딜러 낸시 워너를 조사하던 중 입수했습니다.

이들은 캄보디아,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에서 도난당한 수백만 달러의 유물을 구입해 밀반출해왔습니다.

맨해튼 지방 검사 사이러스 반스 주니어는 “유물 반환으로 크메르 문명과 현대 캄보디아의 연결고리가 회복됐다”고 전했습니다.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장관 포렝 사코나는 전쟁으로 잃었던 캄보디아의 역사를 되찾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재 인도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카푸르는 2019년 뉴욕에서 밀수 혐의로 기소돼 미국으로 송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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