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참회기도도량 서울 북한산 도선사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위령재를 봉행했습니다.
참사 다음날부터 합동분향소를 운영하며 희생자를 기려온 도선사는 어제 호국참회원 3층 강당에서 주지 태원스님과 신행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의식과 살풀이, 조가 등으로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습니다.
주지 태원스님은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동체대비의 마음을 강조하며 생명이 존중받고 서로 신뢰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고 관심을 가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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