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충효사가 동지를 맞아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자양분회(회장 김춘기)와 자양면 관내(이종흥 자양면장)에 자비나눔성금 일백만원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충효사 회주 해공스님은 “한 해 동안 충과 효의 근본도량인 충효사의 신행 이념을 실천해 온 신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새해에도 지장보살님의 자비대원을 따르고 실천에 옮기는 충효사 지장행자로 수행을 이어 갈 것”을 당부했으며, “동지 기도의 공덕으로 모든 병고액란이 소멸하길 발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충효사는 매주 일요일 ‘무보시 무차 49일 천도재’를 봉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을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복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2008년부터 20~30명의 지역 청소년을 선발해 ‘희망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불교 인재불사를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안홍규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