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출신 가수 손진욱과 조연호가 매주 월요일 밤 9시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31일 BTN 라디오 울림 측은 "<내일은 국민가수> 등을 통해 인기를 얻은 보컬리스트 손진욱과 조연호가 월요일 밤 9시 정규 편성 프로그램 DJ로 활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9일을 시작으로 4주간의 파일럿 방송을 선보인 '손진욱 & 조연호입니다'가 '메이트 온'으로 정규 편성을 확정 지으며 매주 월요일 밤 전파를 타게 된 것이다.
두 시간 동안 꾸려질 '메이트 온'은, 일상 속 다양한 감정이 깃든 사연을 받는 '매콤달콤 다이어리' 등 흥미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갈팡질팡 상황별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너의 선택은' 등도 청취자 참여를 높이고 있는 코너다.
제작진은 "두 DJ의 깜짝 라이브도 예정 돼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고 귀띔했다.
한편 DJ로 나선 손진욱은 밴드 당기시오의 보컬로 <슈퍼밴드2>, <내일은 국민가수>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뒤 공연과 방송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지난 5월 '월간 윤종신 5월호'의 '대인관계'라는 곡을 가창하며 특유의 미성을 드러낸 조연호 역시 <내일은 국민가수>, <국가가 부른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신예 발라더다.
두 사람이 진행하는 BTN 라디오 울림의 '손진욱 & 조연호입니다'는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BTN 라디오 울림 앱과 BTN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채널(https://url.kr/uw9d4j)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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