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분당 대광사가 한·중 차문화 발전과 소통의 장을 열었습니다.
천태종 템플스테이 특화 사찰인 대광사는 어제 지관전에서 한중 차문화교류대회를 열고 양국의 다도 시연을 비롯해 한·중 차문화 발전과 증진을 위한 뜻 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교류회는 주지 월장스님을 비롯해 중국 경산만수사 방장 계흥스님 등 양국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월장스님은 정신을 맑게 하는 차는 수행의 방편으로 꼭 필요하다며 유서 깊은 경산다연 시연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중국 경산사에서 유래한 경산다연은 2022년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양유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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