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대학생에게 ‘성준무산장학재단’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성준무산장학재단은 어제 속초시청에서 지역 대학생 15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했습니다.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은 “장학금을 기반으로 학업에 더욱 열중해 인생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습니다.
성준무산장학재단은 원적에 든 신흥사 조실 무산 대종사가 신흥사 중창조 성준 대선사의 뜻을 기려 2000년 설립했으며 불교와 지역 인재육성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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