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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카디타 세계대회 추진위’ 11월 22일 출범

기사승인 2022.09.3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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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와 샤카디타 한국지부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18차 샤카디타 세계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대회 공식 명칭은 ‘샤카디타 세계대회’로 정했고,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11월 22일 전국비구니회관에서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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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열리는 제18차 샤카디타 세계대회 개최까지 남은 기간은 약 9개월.

대회의 사전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모든 것을 총괄할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첫 회의가 지난 28일 조계종 전국비구니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에는 회장 본각스님을 비롯한 전국비구니회 임원진과 샤카디타 코리아, 대회의 기획을 총괄하는 메씨인터내셔날이 참석했습니다.

본각스님 /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같이 재가·출가가 세계 여성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그런 토대가 마련된 것 같아서 정말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회의에서 대회 공식 명칭은 ‘샤카디타 세계대회’로 정했습니다. 

또한 추진위원회 산하 9개 분과위원회의 위원장과 실무 위원 추천 안건을 상정하고 1차 명단을 추렸습니다.  

추진위원장에 상덕스님, 기획위원장에 법해스님, 문화위원장에 진명스님, 재무위원장에 탄하스님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분희 / 메씨인터내셔날 대표
(각 위원회의 장을 선정해주셔서 구체적인 업무분장 내용들은 저희가 공유해드리고, 위원장이 되신 분이 위원을 구성을 하시고 계속 협의해 나가면서 일을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세계 여성 불자들에게 한국불교를 잘 알릴 수 있도록 대회장을 장엄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연등회와 연계해 부처님오신날 등을 만들 때 샤카디타 등도 함께 만들고, 정명스님과 진관사·봉은사 지화장 스님들이 만든 지화 작품으로 대회장을 장엄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대회를 상징하는 CI는 한국과 한국불교를 잘 나타내는 색을 활용해 단청 등 전통적인 한국의 미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조은수 / 서울대학교 교수·샤카디타 코리아 공동대표 
(의제 중에 CI, 컨퍼런스 아이덴티티에 관한 논의도 들어있어서, 홍콩은 보시면 굉장히 귀엽게 돼 있죠. 이 디자인이 계속 포스터·선물·가방·자료집 등에 계속 쓰이게 됩니다.)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오는 11월 22일 전국비구니회관에서 진행하고, 이와 관련한 추가 회의는 다음달 27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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