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화성시 리튬 공장 화재 희생자의 극락왕생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유가족에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조계종은 어제 애도문을 통해 희생자와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며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에는 산업현장 안전 대책과 신규에너지원 화재 발생 대응 매뉴얼을 관련 업계에는 철저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천태종은 모든 생명의 존귀함이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이라며 희생자의 극락왕생과 부상자의 회복을 발원하고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길 기원했습니다.
태고종도 애도문을 발표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22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데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과 천태종, 태고종은 “무고한 희생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한 노동 환경과 사회제도 구축 마련을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박윤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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