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지역에서 관음보살의 대자비행을 실천한 법해당 도기 대종사 5주기 추모법회가 봉행됐습니다.
관음사에서 봉행된 추모법회에는 보문사 송운스님, 장윤석 총신도회 고문, 김진영 총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관음사 주지 원명스님은 “도기스님의 모습과 음성을 이제 보고 들을 수는 없지만 종도들과 맺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해 이어 가겠다”고 추모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두 손과 시력을 잃은 도기스님은 관음정진으로 시력을 회복한 가피로 지역에서 수십 년간 자비행을 실천했습니다.
보도=대구 경북지사 황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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