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순천 선암사를 4년 간 이끌어나갈 차기 주지를 선출하는 선거에 상종스님과 시각스님이 등록해 오는 8월 27일 새 주지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후보 등록 마감일이었던 지난 5일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설선당에서 추첨을 통해 기호 1번 상종스님, 기호 2번 시각스님으로 결정됐습니다.
기호 1번 상종스님은 혜운스님을 은사로 선암사에서 출가해 총무원 연수국장을 거쳐 순천 용화사 주지와 순천불교사암연합회장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호 2번 시각스님은 상명스님을 은사로 선암사에서 출가해 제 28, 29대 중앙종회의원을 거쳐 중앙종회 수석부의장, 광주불교연합회 봉축기획단장과 광주전남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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