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박 4일간 한국불교와 일본불교의 만남
덕숭총림 수덕사와 충청남도는 8일부터 2박 3일간 백제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비조사(아스카테라) 등 나라현에 위치한 사찰과 일본현지에서 백제문화를 연구하는 백제문화연구팀, 한일다도회 대표 등을 초청해 템플스테이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충청남도 대백제전 행사를 맞아 열린 것으로 일본대표단은 9일 공주와 부여를 방문하여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정림사지5층석탑을 둘러보고, 대백제전 폐막식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10일에는 한일대도회의 헌다의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백제의 미소 서산마애삼존불과 간월암을 참배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스님과 함께하는 차담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불교와 일본불교가 만나는 뜻깊은 자링에 함께해서 감격스러웠으며, 한일 문화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승배 sozero@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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