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오직 ‘용’을 화두로 미술세계를 구현하고 있는 인천 심산산방 방장 무현스님이 첫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오는 5월 1일부터 16일간 동인천 아트큐브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선화 개인전을 통해 일필휘지로 그려낸 20여 점의 용을 만나볼 수 있으며 5월 3일에는 용 그리기 시연도 진행됩니다.
개인전에서 발생하는 수입은 중앙승가대와 방송포교 후원금으로 전달하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무현스님은 “용을 그린다기보다, 자연에 순응하는 예술의 무의식을 화두로 잡고 간화선 선맥을 잇는 고승들처럼, 붓을 잡으니 용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열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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