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학과 68명, 다도학과 30명 등 총 98명 입학
창원 원흥사가 제12회 금강불교대학 입학식을 진행했습니다.
창원 원흥사(주지 월도스님)는 5일 4층 법당에서 주지 월도스님, 김정기 신도회장과 불교대학 입학생들이 동참한 가운데, 제12회 금강불교대학 입학식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금강불교대학은 김현규 불교학과 신입생, 이외수 다도학과 신입생 대표의 입학선서와 함께 불교학과 68명, 다도학과 30명 총 98명이 입학했습니다.
원흥사 주지이자 창원 금강불교대학 학장인 월도스님은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고 지혜를 배우는 것이 불교대학이고 깨달음의 종교”라며 “성심성의껏 공부하고 도반들과 함께 아우르고 소통하며, 내 마음속의 지혜를 얻어 이 세상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정기 원흥사 신도회장은 “배움은 나이가 없는 것 같으니 공부 열심히 해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고 원흥사에 큰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창원 금강불교대학 불교학과는 광도스님을 강사로 한 천수경, 김경숙 강사의 ‘붓다볼 마음고요 명상’이며, 다도학과는 허준민 강사의 ‘차(茶)와 함께하는 명상다도’ 초급반, ‘다도와 6대 다(茶)류의 만남’ 심화반으로 진행됩니다.
제봉득 syous0414@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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