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원력 결집불사에 1억 원을 보시한 이선월 불자가 '천년을 세우다' 불사에도 동참했습니다.
이선월 불자는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천년을 세우다' 불사 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선월 불자의 손목에 단주를 채워준 진우스님은 성금 기탁에 감사와 가족의 축원을 전하고 "열암곡 마애부처님이 일어서면 나라도 불교도 중흥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선월 불자는 "20여 년 동안 법보신문을 구독하고 있는데 '천년을 세우다' 불사 기사를 보고 발심하게 됐다"며 "칠순을 맞아 자녀에게 받은 용돈과 생활비 등을 모아 동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