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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대중성' 초점 찬불가 앨범 발매

기사승인 2020.12.0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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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불가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좋은벗 풍경소리가 51번째 앨범을 냈습니다. 이번 앨범은 찬불가의 대중화에 중점을 뒀는데요, 가수 우순실 씨와 바리톤 박경태 씨 등이 참여해 저마다의 색깔로 울림을 전합니다. 정준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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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도 풍경소리가 51번째 앨범을 들고 불자들을 찾았습니다.

이번 앨범의 중점은 대중성에 있습니다.

보다 많은 불자들과 일반 시민들이 노래를 듣고 불교의 가르침을 자연스레 알아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첫 곡으로 수록된 ‘장엄염불’은 진중한 찬불가 본연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풍경소리 홍보대사인 가수 우순실 씨와 바리톤 박경태 씨가 참여한 ‘삼보인연’은 저마다의 색깔로 울림을 전합니다. 

장웅연 씨가 작사한 ‘비로소 부처님’은 초발심 가득한 열창이 더해져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이종만/좋은벗 풍경소리 대표
(바리톤 김재일 씨가 했는데 아주 진중하고 멋진 멜로디의 어떻게 보면 전통적인 가곡 스타일의 불교 찬불가고요. 2번 트랙에 있는 삼보인연이라는 노래를 저희가 힘주어 말하는데요. 대중적인 멜로디와 대중적인 분위기에요. 저희 풍경소리의 홍보대사인 우순실 씨가 노래를 함께 해주셨거든요.) 

풍경소리는 1996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두 번 앨범을 발표해 왔습니다.

작품들은 CD와 USB, 악보 등으로 제작돼 어린이 청소년 법회와 불교학교의 교재로 활용됐습니다.

코로나19로 겨울 날씨처럼 얼어붙은 문화예술계 고난 속에서도 풍경소리가 꿋꿋하게 찬불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불자들의 열정이 있습니다.

녹음을 위한 밀폐공간에서도 각자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8곡의 찬불가가 빛을 보게 됐습니다. 

이종만/좋은벗 풍경소리 대표
(저희 풍경소리가 일 년에 두 장씩 음반을 내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코로나 때문에 여기저기 다 힘들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일반 공연보다는 영향을 덜 받을 수 있겠다고 할 수 있지만 저희들끼리 녹음실에서 연주인들 성악가들 또 같이 일하는 뮤지션들이나 엔지니어들 등 여러 가지 공동 작업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25년 동안 400여 곡의 찬불가를 발표해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풍경소리의 활동은 기념비적인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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