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코끼리행복복지센터가 어제 어버이날을 앞두고 합천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740가구에 자비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코끼리행복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돌봄서비스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지역 내 소외되고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사찰인 법보종찰 해인사의 지원을 받아 카네이션과 떡, 과일 등을 전달했습니다.
행복나눔 행사에는 해인사 총무국장 진각스님과 문화센터장 백비스님, 복지센터 직원들과 사부대중이 모여 손수 어르신들에게 전할 선물을 정성스럽게 담았습니다.
진각스님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있는 어르신들의 삶이 너무 힘들다”며 “부처님오신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해인사에서 지역민들의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