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길상사 주지 정선스님이 ‘선묵일여 일필휘지의 모용’을 주제로 대구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개최했습니다.
초대전에서 가로 8.4m, 세로 2m에 달하는 대작과 함께 정선스님의 선묵화 40여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초대전과 함께 ‘사문 심허당 정선스님의 법문 한자락, 선묵일여 일필휘지의 모용’이란 제목으로 전시 법문집을 발간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선스님은 “작품은 한 점 한 점 일필휘지로 내 마음을 전하는 꽃”이라며 “수행자의 자세로 무념, 무상, 무아의 마음을 화폭에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정선스님의 선묵화 초대전은 대구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오는 9월 12일까지 열립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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