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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갇혔던 선지식들, 법석에 앉다

기사승인 2022.06.2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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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사찰의 법회나 행사가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됐는데요, 최근 코로나19의 기세가 약해져 일상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정총림 범어사가 시민과 불자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합니다. 이 소식은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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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감소하며 일상을 회복하는 시민과 불자들을 위해 금정총림 범어사가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법석을 마련했습니다.

금정총림 범어사는 오는 28일부터 ‘대면으로 만나는 특강,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6명의 선지식과 함께하는 특별강연을 진행합니다.

경선스님 /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그동안 우리가 법회를 비대면으로 했다면 직접 얼굴을 보고 법사를 바라보면서 법문을 들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면 좋지 않겠는가, 이렇게 하다가 (한분의) 강의를 듣고 마는 것보다는 몇 분의 법사 스님을 모셔서 2년 넘게, 3년 가까지 못했던 법회를 5번을 통해서 제대로 한번 법문을 들어보자 (해서 특강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첫 강의는 전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태원스님이 ‘정토의 바른 이해’를 주제로 진행하며, 원오사 주지 원오스님의 ‘유식사상, 마음의 본체를 이해하다’, 전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정운스님의 ‘중국선과 한국선의 양상과 특징’으로 이어집니다.

이어 조계종 고시위원장 수진스님이 ‘최고의 경전 대방광불화엄경의 이치를 읽다’, 범어사 율학승가대학원장 원창스님이 ‘계율의 의미와 지계정신’, 문경 한산사 용성선원장 월암스님이 ‘조계종의 근간, 간화선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한자리에서 펼쳐지는 이번 특강에 많은 사부대중이 동참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경선스님 /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정토, 유식, 선, 화엄) 계율 정신, 선과 수행 이렇게 법사 스님들을 한자리에 모신 특강은 내가 기억하기로는 처음이지 않겠나 싶어요. 부산에 있는, 멀리 있는 분들도 스님이나 일반 불자분들이 와서 꼭 들으면 좋지 않겠는가 생각이 들죠.)

6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범어사 선문화관 대강당에서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2시 열립니다.

BTN 뉴스 제봉득입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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