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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고 71회 졸업식‥‘빛고을 명문’ 우뚝

기사승인 2023.01.2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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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립자 만암스님의 유지를 이어받아 지역 스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빛고을 광주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정광고등학교가 졸업식을 개최했습니다. 이사장 덕문스님은 344명의 졸업생에게 항상 자비심과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당부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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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친구들과 헤어지기 못내 아쉬운 졸업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이제 각자가 선택한 길로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할 시간. 

그동안 큰 사랑과 자비 정신을 가르쳐 준 스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정서윤 / 광주 정광고 졸업생 (전남대 의과대학 입학)
(새로운 출발에 설레기도 하지만 추억이 깃든 학교를 떠나려니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3년 동안 열과 성을 다해서 저희를 지도해주신 정광고등학교 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지 못했다며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양동승 / 광주 정광고 3학년 진학부장
(입학식도 못 하고 3년 동안 애썼고 선생님들 입장에서 정말 많이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이 시기를 잘 헤쳐나가고 무사히 대학까지 진학하는 것을 보고 선생님, 정말 대견하다고 생각한다.)

광주 정광고등학교가 지난 26일 교내 룸비니강당에서 ‘제71회 졸업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동배 / 광주 정광고등학교장
(여러분의 젊은 혈기로 또 다른 세계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새로운 일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창의적인 도전정신을 가진다면, 여러분의 앞날은 밝고 희망에 찬 미래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날 졸업생 총 344명을 배출한 정광고는 성적 우수자 정서윤, 김효민 학생에게 정광학원 이사장상을 수여했습니다.

또 개근상을 비롯해 공로상, 봉사상 등의 시상이 이어졌고 특별 장학금도 전달됐습니다.

이사장 덕문스님은 졸업생들이 자비심과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당부했습니다.

덕문스님 / 광주 정광학원 이사장 (화엄사 주지)
(항시 웃음을 잃지 말고 늘 자비심으로 베풀고 또 항상 감사함을 놓치지 않는다면 어느 곳에 가더라도 어느 자리에 서더라도 항상 주인공이 될 것이요. 또 여러분의 영원한 행복이 이뤄질 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후배들은 댄스 공연과 영상으로 축하했고 졸업생 대표는 감동적인 답사로 아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스님과 교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정광고가 빛고을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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